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우석대(총장 김영석)는 최근 ‘다시 듣고 싶은 좋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을 열어 접수된 70여편 중 당선작 16편을 선정했다. 강의만족도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강의평가가 수동적인 평가인 데 비해 실질적으로 우수한 수업을 적극적으로 평가·홍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나에게 있어 특별했던 강의’라는 제목의 에세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수 군은 “휴강이 명강이라는 말은 옛말”이라며 “학점 잘 주는 교수보다 이론·실무능력을 키워주는 교수가 최고”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수상작 16편을 수록한 ‘좋은 강의를 위한 교수법 가이드’를 2월중 발간해 효과적 강의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상명대(총장 서명덕)도 우수강의 공모를 개최, 응모작 150여편 중 13편의 에세이를 선정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2월중 당선작이 실린 ‘2006년 상명인이 뽑은 우수강의’ 책자를 배포해 학내수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진대(총장 이천수)는 19일까지 대학 상징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발전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대학 비전·목표를 논의하는 데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한다는 취지. 선정된 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을 시행,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강대(총장 손병두)도 ‘학교 발전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서강대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고운 양의 ‘세계와 나 사이, 서강대학교’라는 슬로건이 장려상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