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학가에 따르면 2007학년도 정시전형 합격자 최초 등록률이 영남대 72%, 경북대 83.5%, 계명대 72.66%, 금오공대 71%를 기록해 작년보다 각각 10%, 4.2%, 3%, 3% 포인트 하락했다.
영남대는 "올해 입시에서 경쟁률과 합격자 평균 점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률이 떨어졌다"며 "내년 입시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우수학생들이 하향안정지원해 허수가 많아 등록률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계명대도 "최저학력기준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자 평균점수가 높아졌다"며 "수험생들이 내년 입시 불안감에 따라 하향안정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이번 입시에서 전년보다 경쟁률과 합격자 평균점수도 소폭 상승했으나 등록률은 떨어져 의문"이라면서도 "허수가 다소 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추가 등록을 통해 등록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구가톨릭대의 경우 77.8%의 등록률을 기록해 지난해 72.5%보다 5.3% 포인트 상승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높아져 대학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학들은 7일부터 1차 추가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미등록 발생시 14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한 뒤 15일 최종 등록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