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소장 김종택 교수)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던 야생동물 9마리가 완쾌됨에 따라 홍천군 북방면 강원대 학술림에서 자연으로 방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사된 구조 야생동물은 천연기념물 324-2호 수리부엉이 4마리를 비롯해 솔부엉이, 큰소쩍새, 올빼미, 뻐꾸기, 호반새 등이다.
특히 지난 1월 교통사고로 날개와 눈을 다쳐 생명까지 위험했던 올빼미는 이날 4개월여 만에 웅장한 날갯짓을 하며 거침없이 창공을 날아올라 눈길을 끌었다.
야상동물 방사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전택춘 강원도 환경정책과장, 윤종성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춘천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