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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올 예산규모는..연세>가톨릭>고려대
교비회계, 연세>고려>성균관>한양>경희>이화여대>건국대
연세대 2조 1,131억원 17.4%↑..을지대 예산증가율 58.4% "최고"
올해 사립대의 살림살이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23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http://infor.sahak.or.kr/)에 따르면, 연세대(총장 정창영)의 2007 회계년도(2007.3.1∼2008.2.28) 예산이 2조 1,1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도 대비 17.4% 증가한 것이다.

연세대에 뒤이어 가톨릭대가 1조4,36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고려대(1조2,033억원), 건국대(9,448억원), 경희대(8,548억원), 한양대(8,095억원) 순으로 예산 규모가 많았다.

★ 다음을 선택하면 2006∼2007 사립대 예산규모(상위50위) 상세현황을 다운로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06∼2007 사립대 예산 현황

예산규모 7위와 8위에는 이화여대(7,733억원)와 단국대(7,045억원)가 각각 올랐다. 이화여대의 예산증가율은 24.3%로 지난해 7위였던 단국대(증가율 9.5%)와 순위를 맞바꿨다.

상위 30위권내에서 전년비 순위가 상승한 대학들은 포스텍(13위→9위), 성균관대 (15위→12위), 중앙대(17위 →15위), 계명대(18위→17위), 원광대(21위 →19위), 동아대 (22위 →21위), 울산대 (23위 →22위), 명지대(25위 →24위), 을지대(31위 →26위) 등이다.

반면, 한림대는 전년도 10위에서 13위로 3계단, 동국대는 12위에서 18위로 6계단 낮아졌다. 올해 29위에 랭크된 국민대도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졌다.

학생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교비회계에서는 연세대(6,319억원)에 이어 2위에 고려대(5,588억원)가 올랐다. 이들에 뒤이어 성균관대(3,837억원), 한양대(3,693억원), 경희대(3,549억원), 이화여대(3,539억원), 건국대(2,854억원), 동국대(2,840억원), 단국대(2,807억원), 계명대(2,767억원) 등으로 10위권내에 들었다.

사학진흥재단이 집계한 2007년도 188개교의 총 예산은 25조1,168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다. 학생들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교비 및 산학협력단 회계의 경우 15조 2,764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늘었다.

학교회계는 크게 교비회계(전년비 9.0%↑), 산학협력단회계(24.3%↑), 학교기업회계(81.3%↑), 병원회계(11.5%↑)로 구성된다. 특히 학교 기업회계의 경우 예산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학교기업 활성화를 통한 수익창출은 장학금 확대, 등록금 인상률 저하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회계의 경우 학교법인 운영을 위한 일반회계와 수익사업회계로 나뉘는데, 법인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비 0.8%, 수익사업회계는 13.8%씩 증가했다. 법인이 경영 효율화를 추구한 결과로 해석된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5-23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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