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하면 된다’에서 ‘내가 최고’로 바뀌어야
진대제 전 장관, 이화여대 리더십 특강
“100점 인생을 만들려면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하면 된다’라는 말이 유행했지만, 이제 ‘내가 최고’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입니다. 열정으로 무장해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테크노 CEO’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대표가 22일 이화여대를 찾았다. ‘여성과 글로벌 리더십’ 기획 특강에 초청된 진 대표는 ‘열정을 경영하라’란 제목의 이날 강연에서 최고를 위해 노력하는 삶의 태도 전환을 강조했다.

동명의 경영에세이를 출간한 진 대표의 이날 강연은 자전적 경험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입사 후 DRAM 반도체 개발에 성공,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하고 비(非)메모리 분야에 뛰어들어 혁신에 성공하기까지의 경험을 찬찬히 풀어냈다.

정통부 장관 재임시 내놓은 ‘IT839’ 전략을 설명하며 IT산업의 미래에 투자해야 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IT839’란 ▲8대 서비스산업 육성 ▲3대 정보인프라 구축 ▲9대 신성장동력 창출을 골자로 한 IT 장기 정책으로, 와이브로·DMB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진 대표는 “구글은 미국 벤처기업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기업가치 100조원을 돌파했다”면서 “IT의 성장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했다. 그는 또 “IT강국인 우리나라도 적절한 성장동력을 찾는다면 구글과 같은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00점 인생’을 위해 돈이나 지식, 일에 매달리는 것보다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그는 “처음 비메모리 분야에 도전했을 때는 일본 기업들의 아성에 막혀 패배주의·2등주의에 젖어 있었다”면서 “이에 좌절하지 않고 비메모리 분야에도 메모리 기술을 도입한 관점의 변화와 도전이 성공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진 대표는 이날 강연장을 꽉 채운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내가 최고’ 정신에 입각한 지속적 자기 계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단편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혁신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라”고 당부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5-23 오전 7:5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