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성공회대에 따르면 이 학교 본부 건물인 '승연관' 입구의 안내판 위에 누군가 사인펜으로 낙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완공된 이 건물은 당시 대학 이사장이었던 김 회장의 이름을 따 '승연관'으로 명명됐다고 성공회대 측은 전했다.
최근 김 회장이 아들을 때린 술집 종업원을 상대로 보복폭행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낀 학생들이 건물 입구에 낙서를 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성공회대 일부 재학생들은 승연관의 이름에 불만을 품고 항의 퍼포먼스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