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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어린이날 '추억만들기' 풍성
과학체험, 놀이, 공연, 봉사 등 주제도 다양
대학들이 오는 5일을 맞아 어린이날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행사 주제도 수학·과학 체험, 놀이, 봉사, 공연, 미술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숭실대는 5일 교내에서 '창의력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교내 곳곳에서는 '기하구성', '3D틱택토', '딜레마퍼즐' 등 수학교실 체험과 '화학정원', '루미놀 반응' 등 신기한 과학 체험교실이 펼쳐진다.

순천향대도 오는 5일 오전 10부터 교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날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체험마당은 생물, 화학, 수학, 물리, 전자 분야로 나눠 △동물체 몸 속 탐험 △세포의 세계 △ 내가 만드는 솜사탕 △열기구 만들기 △재미있는 물리현상 맛보기 등 18개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교원대는 '색동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준다. 예비 초등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협동 윷놀이, 칠교놀이를 하고, 물총싸움, 짝피구, 새싹들의 만남 등의 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패션쇼와 떡·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열린다.

한남대는 5일 캠퍼스를 개방하고 어린이 무용극을 무료로 공연한다. 이날 오후 2시 교내 성지관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선화공주'라는 제목의 무용극을 공연한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이숙 동화 구연가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어린이 날 행사도 많다.

조선대는 기숙사생들로 구성된 '리비'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영신원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날 봉사단원 48명은 영신원 어린이 30명과 함께 광주 첨단지구 쌍암공원에서 마술쇼를 관람하고 점심 식사 후 공원 잔디밭에서 과자먹기, 장기자랑, 수건돌리기, 운동회, 풍선터트리기 게임을 한다.

한남대 미술대학 학생회도 어린이날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미술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미술대학 학생회 50여명은 오는 5일(토) 한남대 캠퍼스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교내 오정못 일대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생활미술을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한다.

미술대학 학생들은 이날 실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등으로 크레파스 녹여 양초 만들기, 도화지에 물감으로 손바닥 찍기, 준비된 과일 및 채소 등을 이용한 물감 찍기를 비롯해 어린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으로 강아지, 왕관, 꽃 등을 만들어 나눠주는 다채로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5-04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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