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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명학역을 성결대역으로' 캠페인
성결대 총학생회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을 성결대역으로 개명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열린 교단설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교 정문부터 명학역까지 '역명 개정을 염원하는 걷기 운동'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역 개명 홍보활동에 나섰다.

총학생회는 또 15일부터 명학역 내에서 역 개명을 요구하는 무언집회를 여는 한편 안양 6동과 8동 등 명학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 개명에 대한 설문조사, 시민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역 개명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총학생회는 오는 10월 시민 지지서명을 한국철도공사, 안양시, 안양시의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는 한편 대학가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시(市)와 협의할 예정이다.

장홍영 총학생회장은 "인근의 법정 지명이 안양동으로 바뀌어 명학역이 더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역명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도공사의 역명 사용권 판매 방침에 항의하고 지역 주민들과 6천여 성결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명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성결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철도공사가 명학역(부역명:성결대역)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해 역명 사용권에 대한 돈을 받겠다고 밝히자 철도공사, 안양시의회 등에 항의 공문을 전달하는 등 반발해왔다.

연합뉴스 | 입력 : 07-05-14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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