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70년대 대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경희대 중앙박물관(관장 김진영 사학과 교수)은 6월4일∼8일 대학 중앙로에서 학교신문인 '대학주보'(1955년 창간)에 실린 만화, 만평을 통해 당시 대학생들의 생활상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1955∼1979년 대학주보에 실렸던 등록금, 진로, 이성 문제 등을 다룬 만화, 만평 100점이 당시 사진자료와 함께 전시된다.
김진영 관장은 "특별전은 대학 생활사 분야 연구의 초석을 놓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세대간 공감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소통·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