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학생과 교직원 220여명은 참여한 이날 서명운동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남기지 않겠다'는 서약의 의미를 갖는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빈 그릇 실천카드'를 받았다.
빈그릇 운동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점심식사 때마다 '빈그릇 운동' 참가 학생들의 잔반 여부를 확인해 우수 실천 학생을 선발, 포상할 계획이다. 금강대는 "우수 실천자에게는 근로장학생 선발 등에 있어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라며 "가까운 노인회관과 양로원 등에 여분 음식을 전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참여한 박청송씨는 "학생 개개인의 음식습관을 바르게하게 하고 크게는 식량자원이 절약되어 국가경제에 일조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급식 질이 향상되어 직접적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오게 되어 일석삼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