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2002년 문학영상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모든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매년 예쁜 카드와 엽서를 특별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 송촌고를 졸업한 이소영(식품생명공학 1)양은 “대학 진학 후 선생님께 한번도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캠페인을 통해 고교시절 짝사랑했던 담임선생님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썼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영대(병원관리학과1, 대전 명석고 졸)군은 “고등학교때 왜 그리 선생님의 속을 썩였는지 후회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의 깊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는 편지를 썼다.
허영도 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스승의 은혜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6년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매년 1,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