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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가정의 달 맞아 효행상 시상
자식사랑 실천 부모에겐 장한 어버이상
목원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한 자녀와 자식 사랑을 편 어버이를 선정해 시상했다.

목원대는 지난 12일 오전 교내 본부 회의실에서 오민수(역사학 4)학생와 김종성(학생과) 직원에게 효행상을, 오화순씨와 김호걸씨에게는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했다.

효행상을 수상한 오민수씨는 지난 2002년 말기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녀 3명이 동시에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아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다. 그러나 2006년 아버지가 간암 재발 판정을 받고 투병하자 오씨는 휴학을 하며 간호하고 있다.

외아들인 직원 김종성씨는 지난 1981년부터 폐쇄성 폐질환으로 1년에 10개월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어머니를 위해 실질한 아버지를 대신, 꾸준한 간호를 해오고 있다.

장한 어미니상을 수상한 오화순씨는 지체장애아인 딸(유경아 대학원 동양화전공 2학기)을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원까지 등교시켜 주위를 감동시켰다. 오 씨의 이야기는 지난해 10월 KBS TV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바 있다.

장한 아버지상을 수상한 김호걸씨는 지체장애아인 아들(김성민, 신학부 4)을 휠체어로 등교시켜 자식사랑을 실천했다고 공로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효행상 각 100만원, 장한 어버이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요한 총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어버니와 자식의 도리를 일깨워줘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인사한 후 “다음 학기부터는 孝(효) 강의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실천하는 효의식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5-1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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