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휴양 관련 인증제도란 산림을 이용하는 데 있어 훼손을 방지하고, 다양한 관련 체험 진행을 골자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검증하는 제도. 산림청은 2006년부터 숲 해설가 교육과정, 등산안내인 교육과정, 산림문화·휴양 교육프로그램 관련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이 ‘숲 해설가 자격증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과학과 송병민 교수는 “숲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돕는 종합 가이드라 생각하면 된다”면서 “그간 NGO 등에서 임시로 교육을 해왔지만, 웰빙 시대를 맞아 관련 종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문가를 키우는 인증기관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송 교수는 “3,000명 이상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양림 등 숲 관련 인력에 전문성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첫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관련분야를 개척·선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상지대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 해설가 교육과정’을 7월쯤부터 운영할 계획. 한기수 당 150시간 가량의 교육시간을 배정해 시범 가동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첫 사례라 당장 교육교재 저술부터 운영규정 협의까지 할 게 많다”며 “과정을 수료하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