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교수는 히말라야를 찾는 사람들로 자신들의 독특한 삶과 문화를 고수하며 살고 있는 현지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사진전은 그간 국내에 소개된 히말라야 관련 사진들이 대부분 풍경에 초점을 맞춘 데 반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현지인의 삶의 애환을 담은 게 특징. 여기에 시간대별로 시시각각 변화는 히말라야의 다양한 풍경 사진도 곁들였다.
양 교수는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하이오 대학원과 호주 RMIT 대학에서 공부했다. 동티모르의 독립과 에이즈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스와지랜드(Swaziland)에 대한 취재·전시와 함께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UN 관련 NGO 활동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