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균관대 출판부에 따르면 일반 대중교양서를 발간하는 브랜드를 런칭, 2008년부터 본격적인 출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일반인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양서 보급에 나서겠다는 것이 출판부의 취지다.
이를 위해 출판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출판부의 새로운 브랜드명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작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을 상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출판부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포털사이트 북클럽에서 북아울렛, 1+1 도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우 마케팅담당은 "대학출판부의 이미지가 일반인들에게는 고루해보이고 경직돼 있어 일반 출판 시장진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대중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학가에서는 방송통신대 출판부가 '지식의 날개'라는 브랜드로 교재 시장에 진출해 있고 이화여대 출판부는 '글빛'이라는 브랜드로 대중교양서를 발간하고 있다.
출판부는 학교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대학내 인적네트워크를 살릴 수 있는 기존 학술서적 출간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