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동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개도국 개발지원을 목표로하는 한-UNDP 국가사업 '개도국 국제기업가 교육과정 개발'과제를 맞게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동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숙명여대, 경동대, 부산대, 경상북도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UNDP(유엔개발계획)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사회적 개발을 촉진할 기술 원조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한동대가 맡은 과제는 '개도국 성장기폭제로서의 국제기업가 교육과정 개발'이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개발도상국가의 경제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한동대 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Global Edison Academy)의 국제 기업가 양성 과정에 맡겨질 예정이다. 한동대는 이 과정에 대해 "4년의 커리큘럼을 3달로 압축해 개도국의 공무원과 정치 지도자, 중견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과제 책임자 이재영 교수는 “이 사업은 개도국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한동대의 국제화 역량과 국제기업가 교육과정 등이 유엔개발계획의 이념과 맞아 떨어져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한동대는 UNDP로부터 1년 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매칭 펀드(Matching Fund) 7,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과정은 오는 2008년부터 한동대 내 32개국 개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될 계획이다. 한동대는 시범운영 후 6개월 동안 교재 개발, 모의 강의,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