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가 제시한 6대 핵심사업은 전주기적인 과학기술인재 양성·활용, 중장기 연구개발(R&D) 토털 로드맵 이행, 생명과학, 우주기술개발, 핵융합연구,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이다.
전주기적인 과학기술인재 양성·활용은 교육과 취업, 연구, 은퇴에 이르는 생애 단계별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지원하는 계획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공계 위기론에 대한 지원을 뜻한다.
또 중장기 연구개발 토털 로드맵은 90가지 특성화 기술과 특성화 후보 기술을 선정, 향후 15년 동안 기술분야별로 투자 우선순위를 두는 사업으로 내년 과기부 예산편성에도 적용된다.
김 부총리는 "'테크노 닥터(Techno-Doctor)' 제도를 통해 은퇴한 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이 중소기업에 과학기술적 조언을 해주도록 하고 은퇴 연구원들이 과학기술 정보를 번역하거나 분석하는 'reseat'프로그램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이끌 과학기술자들이 위축돼있다는 '이공계 위기론'을 자주 접한다"며 "기초과학과 융합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의는 김 부총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이공계 대학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특강으로, 서울대를 시작으로 6월 1일 경북대까지 전국 10개 이공계 대학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