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는 천안 YMCA와 단국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남서울대, 천안대 등 천안지역 소재 대학생들이 참여해 실내금연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다.
단국대병원도 내원객을 대상으로 실내금연 서명운동을 펼치고, 온라인에서도 '금연친구(www.xsmoke.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을 받는 등 실내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모임을 주도한 정 교수는 "담배연기는 암모니아, 포르말린, 크로미움, 벤젠, 비소 등 발암물질이 잔뜩 들어있는 독가스"라며 "특히 실내흡연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라고 말했다.
그는 "비흡연자가 별도의 흡연구역이 지정된 대형 식당의 비흡연 구역에서 두시간 동안 식사를 하면 담배 2대를 피운 것과 동일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흡연문화가 우리보다 더 관대한 유럽과 미국, 홍콩 등에서도 식당은 물론 작은 규모의 술집에서조차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임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각계 인사를 초청해 천안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간접흡연금지조례(가칭)' 제정을 촉구하는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