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덕밸리캠퍼스 개막·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대덕밸리캠퍼스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남대는 지난 2004년 대덕특구 내 2만8,000여평 부지를 마련, '나노-바이오 분야 특성화 캠퍼스'를 추진한 이래 3년만에 대덕밸리캠퍼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된다.
한남대는 지난 3월부터 일부 전공과정의 이전을 시작, 강의를 진행했다. 이전 대상은 △생명과학전공 △생명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화학전공 △나노생명 △화학전공 △신소재공학전공 등으로 총 1,200여명의 학생들이 대덕밸리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한남대는 "대덕밸리 캠퍼스는 산·학·연 협력 복합클러스터링 캠퍼스로 교육, 연구, 생산이 함께
이루어지는 수익 창출형 캠퍼스"라며 "인근 바이오벤처타운과 생명공학연구원을 함께 묶는 바이오테크노 폴리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남대는 대덕밸리 캠퍼스 오픈과 함께 창업보육센터(HNU Science Park)개소식도 갖는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총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건평 1504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인 센터를 지난해 12월 완공한 데 따른 것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이오큐어팜을 비롯해 총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350억원이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BT와 정밀소재분야의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상윤 총장은 "대덕밸리캠퍼스는 나노·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교육과 생산에도 주력할 것이며 이번에 개소식을 갖는 창업보육센터도 나노·바이오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덕밸리 캠퍼스는 한남대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