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전 이사장의 개입이나 복귀를 절대 반대하다"는 내용의 이날 강연은 학생 자치단체인 언론출판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학생비대위가 후원했다. 연사로 나선 상지대 졸업생들은 "김 전 이사장의 비리와 부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지난날 상지대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언론출판협의회 관계자는 "학내 여론을 수렴한 결과 김 전 이사장이 나쁘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자세한 사정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그간 상지대 민주화 과정에 참여했던 선배들을 초청, 무엇이 잘못됐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