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경희' 1호점은 호텔관광대학 옆 80여 평의 공간에 76석 규모로 만들어졌다. 호밀빵, 새싹샌드위치, 사과파이 등 1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가격도 시중보다 30% 저렴하다.
생산은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판매와 경영은 관광학부 학생들이 맡는다. 서울 시내 유명 호텔 출신 파티셰(제과제빵 전문가) 4명과 호텔관광대학 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광석 사장(조리과학과 교수)은 "올해 2억6천만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3년 안에 수원캠퍼스, 광릉캠퍼스에 2, 3호점을, 그리고 5년 뒤에는 프랜차이즈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학교 인근에 위치한 고아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매월 이곳에서 만든 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60년부터 35년간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던 서울 광화문 '덕수제과' 창업주의 아들이다. 이 교수는 부친에 이어 10여 년간 덕수제과를 운영했었다.
이 교수는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1989년 국내 최초로 경희대에 제과제빵 과목을 개설했다.
'베이커리 경희'는 6월 경희대 학교기업 1호인 '한방재료가공'과 공동으로 한방재료를 이용한 과자와 빵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