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대 입학관리본부가 2006학년도 신입생들의 1년 간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특기자전형 신입생의 평점 평균이 3.20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역균형선발(3.12), 정시모집 일반전형(3.10)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문계열 신입생의 경우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입생의 성적이 정시모집 신입생보다 높았으며, 자연계열은 반대로 정시모집 신입생이 지역균형선발전형 신입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울대 신입생 중 여학생의 평점 평균이 3.37로 남학생(3.04)보다 0.33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도 신입생 중 여학생 평점 평균(3.24)이 남학생(3.02)보다 0.22점 높았던 것보다 0.11점 더 벌어진 수치다.
한편 서울대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남-강북'과 '외고-비외고' 출신자별 평점 평균은 별도로 통계를 산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