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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1000원권 기념품 '눈길'
지폐 배경 그림 명륜당 학교 상징 효과 기대
성균관대가 1000원 신권을 이용한 홍보기념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성균관대가 선보인 이 기념품은 가로 35cm 세로 11cm 크기에 두 겹으로 접을 수 있는 탁상용 장식품으로 왼쪽에는 명륜당의 사진과 설명이 오른쪽에 1000원 신권이 담겨 있다.

명륜당은 1398년 조선조 태조 7년에 설립된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의 종합강의동으로써 성균관대의 상징 중 하나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부터 1000원 신권에 명륜당을 배경 그림으로 넣었다.

그림과 함께 들어가는 퇴계 이황 선생 역시 성균관대의 대사성이었던 만큼 1000원 신권은 성균관대와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게 대학 측 설명이다.

기념품을 개발한 발전협력팀 송재경 팀장은 "벌써부터 총동창회 등에서 제공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오는 10월13일 성균인의 날에 모교 발전기금 기부자에 한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학생 전형진씨(경영학과·2)는 "1천원을 희사하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고 우리 학교만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명륜당과 이퇴계선생)가 새겨진 신권을 보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6-05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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