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수학습센터는 이달 말까지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의무사항인 학생들의 강의평가보다, 체험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추천의 글이 학습의욕을 돋우는 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명지대 사료실은 동문·교직원·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명지 역사전’ 공모를 통해 대학관련 기록을 수집·전시한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하는 일정으로, 학생·연구기록부터 소소한 문서·영상자료들까지 소중한 기억들을 공유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한림대 취업지원센터는 ‘자기계발계획’ 공모전을 15일까지 개최한다. ▲지원분야 현황과 미래 ▲요구 핵심역량 ▲경쟁산업 현황 ▲자기계발계획·추진일정 작성을 계기로 학생들의 계획적·효과적 사회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학내에 자기계발의 흐름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전북대와 호남대는 수험생 홍보용 잡지·뉴스레터의 제호를 각각 21일과 8일까지 공모한다. 이 대학 관계자들은 “교수·직원·학생을 가리지 않는 구성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대학 이미지를 외부에 어필해 홍보 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교직원·학생·동문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한달여의 설문을 통해 대학 UI(University Identity)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대학 통합을 비롯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새 UI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UI가 좋을지 구성원이 직접 결정한다는 의미이다.
대진대는 지난달 말까지 학교 발전에 관한 제안서를 제출받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업무 매뉴얼 작성·활용 ▲직무교육 개선 ▲행정서비스 헌장 제정 ▲효율적 공간배정 등 실제 대학행정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이 채택돼 업무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대 관계자는 “공모이벤트는 공모과정에서 한번 관심을 끌고, 에세이·제안서·계획서 등 공모의 결과물을 다시 알리는 ‘이단계 홍보’의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 이미지를 바꾸는 계기가 돼 대학들이 공모이벤트에 열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