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FLX는 미국 '454 Life Science'사가 개발한 유전체 분석 장비로 기존의 분석 장비에 비해 100배 빠른 속도로 분석 작업을 수행하며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 역시 크게 저렴하다.
기존에는 DNA 염기서열 100kbp(10만개)를 분석하는 데 약 500만원이 소요됐지만 이 장비를 사용하면 같은 분석 실험을 200만원 이하로 수행할 수 있으며 약 2주일 뒤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농생대는 설명했다.
농생대는 분석 실험에 필요한 비용만 지불하면 교내외 모든 연구자들이 GS-FLX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대로 국내 유전체 분석 작업 수요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석하 농업과학공동기기센터 소장은 "유전체 연구는 신약개발, 바이오 연료, 유해물질 처리 등 다방면의 생물공학 연구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