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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임 성공한 김인세 부산대 총장
"세계 명문 도약 위해 노력할 것"
12일 치러진 선거 1차 투표에서 55%가 넘는 과반수 득표율을 보이며 차기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된 김 총장은 부산대가 총장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03년 9월부터 제17대 총장직을 수행해온 김 총장은 밀양대와의 통합,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발전기금 모금 확충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총장은 "신뢰와 합리성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부산대가 세계적 명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임에 성공한 소감은.

"다시 한번 부산대 총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학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대를 위해 더 열정적으로 노력하라는 구성원들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성원해준 동문과 학생 등 효원가족 모두와 지역사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재선 총장의 길을 연 배경은

"지난 4년간 구성원들의 노력과 저의 열정이 어우러져 대학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평가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4년 동안 할 일을 정책을 통해 밝히고 비전을 제시한 데 대해 구성원들이 공감해준 결과인 것 같다."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일부 갈등과 대립 해소 방안은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다른 후보들과의 갈등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호 이해하고 포용할 것이다. 지금은 효원가족의 힘을 한데 모아 우리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다. 그분들도 앞으로 우리 대학을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 동참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과 아이디어들은 향후 대학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열린 자세로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 선거 과정에서 부각된 학내 현안들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해서 추진하겠다."

대학발전을 위한 기본 방향은

"복수캠퍼스 시대를 맞은 부산대는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야 할 역사적 시점에 서 있다. 무엇보다 대학에 요구되는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인성과 지성, 그리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 연구를 통한 전문적인 지식창출,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가와 시대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

향후 대학운영 방향은

"구성원들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부산대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무엇보다 선거에서 내건 공약들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할 것이다. 부산대가 세계적 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6-12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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