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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내신등급 논의된 바 없다" 긴급진화
이화여대(총장 이배용)가 ‘내신 무력화’ 파문이 확산되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언론에 보도된 “내신 4등급까지 만점처리 하겠다”는 방안은 대학 차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이화여대는 13일 ‘2008학년도 입시정책에 대한 이화여대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2008학년도 입시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고교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2008학년도 정시모집 내신등급 논의는 대학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강혜련 기획처장은 “입학처장이 사견을 얘기한 것일 뿐, 사전 처장회의 등에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면서 “13일 새벽 긴급 처장회의를 열어 이화여대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규호 입학처장은 “내신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내신 4등급 만점처리’를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앞뒤 맥락 없이 ‘확정’된 것처럼 과장보도됐다”면서 “현재는 입시에 관련한 여러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6-13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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