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육부 울산국립대학건설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준비위원회는 최근 소위원회를 구성,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준비위원회는 심사 과정에 대해 비공개 방침을 정하고 교육부총리에 추천하는 2명이 가려진 다음 이들에 대한 면면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추천을 받은 후보자와 소위원회 구성원들의 면면이 알려지면서 코드 인사 논란, 적격성 등을 놓고 지역 정치권 등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
지역에서는 후보자들을 두고 "울산과학기술대의 목표와 거리감이 있다"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 등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후보 심사과정에서 다면평가, 철저한 검증작업, 직접면접방식을 비롯해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어 준비위원회의 비공개 방침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도 이날 울산시당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 "울산과학기술대는 110만 시민의 혈세인 2500억원이 투자되는 특수한 국립대인 만큼 시민이 바라는 총장을 추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