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체력단련 시설은 빈 강의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사용료 때문에 회원 모집 공고가 나기 무섭게 접수가 마감되고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무료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 사용료를 받고 있다.
매달 회원 접수를 받고 있는 고려대 헬스장의 경우 접수 1~2시간만에 마감이 된다. 러닝 등 기본 헬스시설을 갖춘 고려대는 사용인원이 2백50명으로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사용료는 매달 5천원.
덕성여대 휘트니스센터는 체력단련실과 운동처방실, 유산소 및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학생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예 종합병원의 스포츠클리닉이나 운동처방센터처럼 근력·폐기능·유연성·체성분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체력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대학도 늘고 있다.
삼육대 스포츠센터는 수영·헬스·스쿼시·볼링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도 시설을 개방하고 있는 삼육대는 학내 구성원들에게는 강습료를 40% 할인해 줘 2~3만원선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체력측정실에서는 기초체력검사와 운동부하검사를 실비로 실시하고 있다.
삼육대 스포츠센터측은 “전체 이용자의 40%가 재학생들로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대 웰니스센터는 근력·심폐지구력 등을 검사하는 기초체력검사와 운동부하검사, 체지방 측정 등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도 이번 학기부터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센터’를 오픈, 건강증진교실·운동처방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