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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단체교섭 돌입
직종·직급별 정년 통일 쟁점사안 될 듯

경희대(총장 조인원)가 2007학년도 단체·임금교섭에 돌입했다. 6월 7일, 학교당국과 노동조합 교섭대표들이 상견례를 겸한 1차 모임을 갖은 데 이어 조만간 2차 교섭에 들어간다.


이번 교섭의 최대 쟁점 사항은 전 직종·직급별 동일 정년 적용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임금은 학교당국에 일임하고 15개 단체교섭안에 대해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단체교섭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직원 교육프로그램 수립' '육아제도 도입' '전 직종·직급별 동일 정년 도입' 등이다.


핵심 교섭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년 문제는 현재 직급, 직종별로 다른 정년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경희대 직원 정년은 사무직 5급 이상 61세, 사무직 6급 이하 58세, 기능 1·2종 59세, 기능 3종 58세 등 직급·직종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노조측은 구체적인 사항은 협상을 통해 결정되겠지만, 정년이 낮은 직원들의 정년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영어 등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안이 교섭대상에 포함된다. 육아제도 도입과 관련해선, 학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해 교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교섭안으로 채택됐다.

김기태 기자 (ktkim@unn.net) | 입력 : 07-06-19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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