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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교육투쟁 총력전 펼쳐
사립학교법 개정·교육시장화 철회 촉구
사립학교법 개정과 교육 시장화 철회를 요구하는 교육`시민단체들이 4`5월 교육개혁 총력 투쟁을 전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7일 종묘공원 등지에서 ‘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4월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했다.

전교조, 참여연대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교원 임용제도 공개화 △교직원`학생 단체의 법적기구화 △부패당사자 처벌 강화 및 복귀 금지 △공익이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주장했다.

한총련, 전학협 등 학생단체들의 연합체 ‘교육시장 저지와 교육의 공공성 쟁취를 위한 학생연대’는 8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하며 오는 11일에는 ‘교육재정 확충과 교육 시장화 저지를 위한 거리행진’을 서울 도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수 계약연봉제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교수노조 등 7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전국교수투쟁본부’는 계약연봉제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알리는 전국 순회 토론회 및 간담회를 오는 19일부터 전국 9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교수단체는 전국 순회 토론회에 이어 전국 교수대회를 다음달 서울에서 열 계획이다.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의 경우 강사의 법적 지위 보장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며, 전국대학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안을 12.5%+@로 정하고 구조조정 저지 등 9개 공동요구안으로 단협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처럼 각 교육주체들이 교육문제를 사회 여론화 시키고 사립학교법 등 관련 법 개정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함에 따라 교육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2-04-08 오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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