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외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에 본격 나서고 있다.
25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올해 6월 현재 해외 자매대학으로 유학을 다녀온 학생이 모두 640여명이다. 특히 2005년부터는 외국어 관련학과 3학년 전원을 해외자매대학으로 보내는 파견유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건양대 등록금으로 해외대학에서 유학하며 총 35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일정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건양대와 해외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2+2'제를 도입해 현재 15명이 유학중에 있다.
일본언어문화학과의 경우 현재 40여명이 유학중이며, 정규수업 후 일본기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을 겸할 수 있다. 중국언어문화학과는 3학년 50명이 북경에 있는 중앙민족대학 등 3개 대학으로 파견돼 공부하고 있다.
건양대의 국제화는 외국학생들이 건양대에 유학오는 쌍방향을 지향한다. 현재 건양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350여명. 이들은 건양대 한국어교육원에서 6개월 이상 한국어를 배운 뒤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학과를 선택해 입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