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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구매가 대학경쟁력 높인다"
전자조달로 20% 이상 비용절감
'대학 전자구매 워크숍' 28∼29일 속초에서 열려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자구매조달 시스템의 조기 채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전자조달시스템을 채택, 시행하고 있는 숭실대(총장 이효계)의 경우, 해마다 큰 폭의 관련 예산 절감 등  전자 조달에 따른 상당한 부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숭실대 구매과 이양주 과장은 28일과 29일 속초 한화콘도에서 열린 '대학의 혁신적인 구매조달 업무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전자구매 시스템 도입이 대학 경쟁력의 첩경"이라고 밝혔다. 대학 전자 구매 워크숍은 전자구매 S/W 개발 및 전자계약 서비스업체인 이비즈소프트(www.ebiz4u.co.kr)가 주최했다. 건국대 중앙대 연세대 홍익대 한동대 등의 구매담당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 과장에 따르면, 숭실대는 전자구매 시스템 채택 이후 최근 4년간 큰 폭의 예산 절감과 전자구매 시스템 도입으로 입찰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입찰 과정에서 투명성 확보로 입찰 참가업체로부터도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숭실대의 지난해 구매 비용 절감액은 36억원. 작년 총 구매예산 157억원의 23%에 해당한다. 2004년과 2005년 절감액 역시 총구매액의 10%대에 달한다.

전자입찰 이후 입찰참여업체의 참여도(현재 2,200개 등록)가 대폭 늘어나고, 종전 오프라인 구매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예산 절감이라는 직접적 효과에 버금가는 장점들이다. 이외 ▲물품에 대한 규격 및 사양의 정확성 확보 ▲ 공인인증서 첨부로 제출가격에 대한 신뢰성 확보 ▲업체와의 유선연락 및 방문영업행위 대폭 감소 ▲구매업무의 효율성 증대로 인력감축(3명→2명) ▲공동구매로 인한 시너지 효과(현재 17개대학 참여) ▲대학구매시스템의 혁신적 변화 주도(홍보 효과) 등이 전자 조달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제시됐다.

이경탑 기자 (hangang@unn.net) | 입력 : 07-06-28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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