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4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로스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제주대는 고충석 제주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로스쿨 관련 교육목표, 학생복지, 입학전형, 교육과정 분야 등의 세부실행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로스쿨 설치기준인 전임교원 20인(실무경력 교원 1/5 이상)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학기 공채 및 특채를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로스쿨 운영을 위한 시설 확충 사업도 계속된다. 이미 지난 5월 9억3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 법정대학2호관이 착공됐고 법학전문대학원 전용건물과 법학연구소, 법학전문 도서관 설립도 이어질 전망이다.
권영호 제주대 법정대학장은 "국제법무 분야의 특성화된 로스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과과정과 교원확보에 주력하고 장학금 혜택 등 차별화 전략으로 유치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