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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2002 입시홍보】입학정보박람회 준비 한창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리는 대교협 주최 '2002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앞두고 각 대학에서는 홍보물 제작과 입시상담 인력 확보 등 박람회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는 박람회에 전문위원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자 15명을 매일 상주시켜 진학상담을 벌일 방침이다.

홍익대는 예술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홍보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입시박람회 부스의 인테리어를 꾸밀 예정이며, 매일 교직원 10명씩을 파견,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학교 캠퍼스를 최대한 보여 줄 수 있도록 동영상 CD-롬 타이틀을 상영하고 부스를 찾는 학생들에게는 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박람회용 '포켓북'을 만들어 배포할 계획.

국민대는 박람회장에서 배포되는 홍보물이 일회용으로 제작돼 다량의 쓰레기를 양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에는 천이나 레이저 실사 출력 등의 방법을 이용해 홍보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학교 홍보 책자에 입시자료가 담긴 홍보책자를 새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예인 등 재학중인 유명인을 도우미로 선발, 수험생들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며, 나사렛대는 세계 전 지역에 57개 나사렛대가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홍보한다는 방침.

특히 올해 처음 입시박람회에 참가하는 충북대는 학생 4명과 직원 4∼5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VTR을 통해 학교 홍보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 타지방 국립대들이 홍보예산 부족 등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데 비해 충북대의 참가 결정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충북대 측은 "지방거점 국립대 중 서울·경기 지역과 가장 거리가 가까워 실제 재학생 중에도 서울·경인지역 출신자가 25%에 달해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특별취재반>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1-11-10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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