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기태 기자]민병열 한국사학진흥재단 기금사업팀장은 "재단이 특수목적법인으로 참가하는 에듀21 BTL/BTO사업에 서울 소재 대학 1곳과 지방대 3곳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에는 구체적인 사업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기획처장협의회 하계세미나 둘째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은 자체적으로 민자투자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는 중소규모대학과 지방대의 민자사업을 돕는 단체다. 현재 경희대 수원캠퍼스 기숙사에 참여한 서희라이프와 건국대 기숙사의 산은자산운용이 SPC에 해당한다.
민 팀장은 "지방대나 중소규모 대학 등 자체적으로 민자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대학들에 대해 재단은 시공사와 재무투자자, 건설사를 공개모집하고 이를 대학에 제안하게 된다"고 말했다.
민 팀장은 "재단이 SPC로 참여하면 투자에 대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고, 건설사 공개경쟁을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