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목 11개의 금메달을 걸고 게임 최고수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를 획득, 게임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이어 중국이 2위(금2, 동1), 독일(금1, 은2, 동2)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임요환 선수가 프랑스의 강호 베르트랑을 눌러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피파2001'에서 김두형 선수가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디디오에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강병건, 이재백 선수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Ⅱ'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Ⅱ' 등 전략게임에서는 아시아 국가가 강세를 보였으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퀘이크Ⅲ'를 비롯한 슈팅게임은 유럽권이 강세를 보였다.
국가대항전에서 중국은 '스타크래프트'와 '피파2001' 부문에서 우승해 새로운 게임강국으로 부상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5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37개국 4백3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3만여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