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정창영)는 코칭 아카데미 내에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경쟁력 찾기'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습능력 검사나 정보 상담 등 입시 위주가 아닌, 노동시장 수요와 적성에 맞춘 균형있는 진로 지도에 나선다는 취지다. 기업체, 정부기관, 대학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들의 코칭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외교통상부·재경부 관계자와 KBS PD·블룸버그 통신 등 방송 관계자, 우리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 제일기획(광고)과 CJ 엔터테인먼트(영화 투자), 삼성래미안(건축) 전문가, 연세대 생명과학·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교수진 등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획일적 입시위주 교육에 포커스를 맞춘 진로 지도와 산학협력 부족이 지금 대학 졸업자들의 '묻지마 취업'과 높은 이직률을 초래했다"면서 "개인에게는 필요능력을 일찌감치 발견·계발케 하고, 사회적으로는 기업 재교육 비용 증가와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로, 코칭 아카데미 홈페이지(www.yonseicoaching.com)와 전화(☎ 02-2123-324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