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연암대학(학장 정광수)에서 진행 중인 2008창업후계농업경영인 기본교육 과정 1기 수료식이 교육생 3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이 대학 웰빙관에서 열렸다.
지난 9일부터 4박5일 동안 총 30시간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전체 교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렀다. 또한 각 분임반별로 토론한 주제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미래 비전에 대한 자기 확신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축산3반 분임장을 맡았던 이대희(34세·남 태안군 남면)씨는 “창업농인 우리가 지역의 농업정보 교류의 리더, 친환경농업의 리더, 글로벌 경쟁에 맞는 조직 형성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교육과정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모두가 현실을 넘어 이기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종5반 이민정(30세·여 당진읍 시곡)씨는 “농업이 어렵다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을 주실 많은 후견인과 교육들이 있다”고 말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를 우리 창업후계농업인이 바꿔보자”고 의견을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총학생장을 맡았던 김천곤(29세·남 경북 영천)씨를 비롯한 분임장 8명이 공로상을 시상했다.
천안연암대 권찬호 부학장은 “교육을 수료한 창업후계농업경영인을 통해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FTA를 뛰어넘는 우리 농업이 되기 위해 각 지역 맡은 자리에서 더욱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창업후계농업경영인 기본과정은 오는 8월 3일까지 천안 연암대학에서 4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