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김인세)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다지점(多地點 ) 지진모사 실험센터가 들어선다.
16일 부산대에 따르면 지진, 진동에 대한 각종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분산공유형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센터' 기공식을 18일 오후 2시 양산캠퍼스에서 갖는다.
2009년 4월 완공되는 센터의 운
영에는 교수 15명, 연구원 6명, 전담기사 1명이 참여한다.
연면적 3,93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에는 지진연구에 필요한 진동 실험실, 작업실, 공작실, 전산실, 통제실, 세미나실 등을 비롯 숙소, 사용자 편의실 등이 들어선다.
'다지점 가진 지진모사'란 2개 이상의 진동대(shaking table)를 이용해 지진을 인공적으로 생성해 건축, 토목, 조선, 기계, 항공 등 구조물의 지진응답 특성을 확인하는 장치다.
이번에 건립되는 실험센터에는 3개의 진동대(이동식 2대, 고정식 1대)가 구축될 예정으로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KOCED) 그리드시스템과 연계돼 국내외 어디서나 실험결과와 데이터전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