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 장애우 대학생 장학금 수여
장애우 학생-직원간 멘티-멘토 관계 맺어 사회진출 조언도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19일 도곡동 본사에서 장학증서 전달식 및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전국의 장애우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 장애우 학생과 IBM 직원 자원봉사자들간에 장기적인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대학별로 추천받은 우수 장애우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멘토링 방식으로 지원,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6개월 이상 학생들의 멘토가 될 IBM 직원들은 멘티의 전공 과목과 주소 등을 감안해 해당 분야에 관련이 있는 직원으로 지정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별 진로상담이나 인생 상담, 사회진출에 필요한 여러가지 조언을 해 준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한국IBM의 이휘성 사장도 직접 참여, 장학생 중 1명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한국IBM은 또한 이들이 졸업시점에 성적 등 특정 기준에 적합하게 될 경우, 한국IBM 취업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 장학생 중 1명이 올해 한국IBM에 입사하기도 했다.
한국IBM의 관계자는 "사회 선배를 통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이나 상담을 구할 수 있어 멘토링 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새로운 유형의 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체 등에도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