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오전 11시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교총 60년 역사상 최초 교사 출신 회장인 이원희 회장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원혜영 국회예결특위 위원장 등 정당대표와 한나라당 이군현·김영숙·배일도 의원,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 윤형섭(제22~23대 회장), 김민하(28대), 윤종건(전임) 전교총회장, 각 교육단체장, 교원, 교육가족,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과 귀착점은 학교현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 교육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 교육이 지금까지 이념과 독선에 사로잡힌 교육 정치세력에 의해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교육이 정치권력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법의 테두리 내에서 교원들의 의지를 결집하여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 과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회장은 "무책임한 투쟁일변도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교육정책을 선도하겠다" 며 "교육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세력과 폭넓은 연대를 통해 상식과 합리적인 목소리가 교육계와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3대 이원희 회장은 지난 12일 회원 182,000명 중 157,245명(투표율 87.4%)이 참가한 우편투표에서 46.7%(6만9천347표)를 얻어 당선 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