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인영 한라건설 명예회장(한라대 학교법인 배달학원 설립자)의 1주기 추모행사가 20일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과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총장 이정무)에서 열렸다.
추모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한라관계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 용담리 선영에서 열린 추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오전 11시 한라대 본관로비에서 정명예회장의 흉상제막식과 정인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청동으로 된 흉상은 조각가 박충흠(63)씨가 작년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완성했다. '운곡 정인영 기념관’에는 기업인 정인영의 꿈과 신념을 다룬 ‘정인영과 한라’,‘정인영의 역사’, ‘수상경력’, ‘학위기’등의 테마로 구분됐으며, 정명예회장이 생전 사용했던 휠체어와 돋보기 책 선물 등 각종 유품 등을 전시했다.
한편, 한라건설은 추모 1주기 행사에 맞춰 정명예회장의“재계의 부도옹 雲谷 정인영’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자서전은 정명예회장이 1999년 집필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뤄오다 추모 1주기를 맞아 빛을 보게됐다. 430페이지 분량으로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