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개교하는 국립 울산과학기술대 초대총장에 조무제 현 경상대 총장(62·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울산과기대 총장후보 복수추천을 받은 청와대가 조총장을 내정했다. 정식 임명은 중앙인사위원회 제청을 거쳐 8월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조 내정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경상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화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대 이학(생화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 유전공학연구소장과 자연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거쳤고 2003년 12월 경상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해 재직중이다.
한편 학계와 산업계, 울산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장후보 추천자 14명 가운데 무순위로 3명의 후보를 추천했으며 이 중 조 총장과 박성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