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경성대에 감사 편지
"필리핀 대학들과 교류 감사"… 지속적인 후원 약속
경성대가 최근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맺고 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을 보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다.
27일 경성대에 따르면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과는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당시 경성대는 부산을 방문한 각국 정상 중에서 유일하게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때 아로요 대통령은 "한국의 IT기술이 필리핀을 돕는다면필리핀은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경성대는 이듬해 필리핀 정부에 공식으로 자매대학 추천을 요청했으며 필리핀 바탕가스 소재 FAITH 대학과 두마궤테 소재 Foundation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두 대학에는 90명의 경성대 어학연수생이 방문했으며 올해말까지 60명의 어학연수생과 2명의 교환학생이 추가로 이들 대학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이러한 양교의 교류 성과를 전해들은 아로요 대통령이 나중식 경성대 총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게 된 것이라고 경성대는 밝혔다.
감사편지를 받은 나 총장은 "경성대는 앞으로도 교수 및 학생교류를 확대해 한국과 필리핀과의 국가간 유대에 기여하는 국제화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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