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더십센터 초청으로 내한한 '창의적인 교수법'(CTT·Creative Training Techniques)의 창시자인 밥 파이크(밥 파이크 그룹 대표)가 밝히는 효율적인 교수법이다.
인적자원개발 전문 컨설턴트로, 지난 30년동안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학습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에 근거한 학생 중심의 교수법을 알려온 그는 "학생들이 지식을 정리, 저장, 검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강의를 실시할 때 배움의 효과가 커진다"고 강조한다.
단적인 예로, 한번 학습한 것을 한달 뒤에 기억할 확률은 10%인 반면 6번 반복한 것을 한달 뒤에 기억할 확률은 90%에 달한다고 밝힌 그는 "효과적인 교재, 매뉴얼, 워크북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학습자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강의에 흥미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법을 계획하고 학습을 진행해야만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그는 숙명여대에서 지난 3일 교사와 교수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가르쳐야 배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해 강의를 한데 이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업체 교육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부인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밥 파이크는 한국출신 입양아 3명을 자녀로 맞아들일 만큼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