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美 4개大와 학점인정 협정
미시시피주립대, 앨라배마대, 미네소타주립대, 노스타코타주립대
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는 미시시피주립대, 앨라배마대, 미네소타주립대, 노스다코타주립대 등 미국 개 명문대학과 상호 학점인정 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 학점인정 협정은 대학별 졸업 인정 학점의 절반을 상대 대학에서 취득하면 이를 자기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 나머지 절반의 학점만 이수하면 두 대학으로부터 동시에 학위를 받게되는 제도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에 따라 2008학년도부터 2학년을 마친 재학생들을 이들 대학에 유학생으로 보낼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과 중국, 필리핀의 대학들과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해왔으며, 2006학년도 입시부터는 수능 2등급 이내의 우수학생을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 연수비,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해왔다.
대구가톨릭대는 향후 입시를 통해 선발한 장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재학생들에게도 이들 대학에 복수학위를 위해 유학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와 별도로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연구 중심 대학인 UC머시드(Merced)와 상호 교류 협정도 체결, 양교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미국의 저명 대학들이 대구가톨릭대의 학점을 인정하기로 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방침과 교과과정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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