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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 김윤지․손지영씨, 한국효도회 '효행상' 수상
'편모 슬하 아르바이트로 어머니 병간호 하며 대학생활'
'3개 신문배달하며 모은돈으로 8월 동경대 입학예정'
상주대(총장 김종호)는 본교 김윤지(산림환경자원학, 1년)양과 손지영(산림환경자원학, 대학원)씨가 제18회 한국효도회(이사장 배갑제)의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윤지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면서부터 가정에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마저 고혈압과 당뇨로 고생하는 중, 김 양의 오빠마저 군대에 입대하자, 김 양은 홀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며 병든 어머니를 보살펴왔다.

상주대 관계자는 김 양이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학우들간의 우정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듣고 있는 효녀라고 소개했다.

▲ 손지영 양
손지영 학생은 5자매의 장녀로 태어나 학업이 우수하였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4년제 대학을 포기하고 가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졸업과 취업이 빠른 전문대에 입학했다.

손 양은 졸업 후 행정․실습조교를 하며,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 3개 신문의 배달을 하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손양은 그 후 상주대 산림환경자원학과와 동 대학원에 진학해 주간에는 상주시 인근 농업인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도와주는 '농업정보119' 서비스요원과 학과 근로장학생으로 활동하며 모은 돈으로 오는 8월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5-22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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