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측이 학교측에 올해 직원연수를 교내연수로 대체하고 연수비용 1억원을 절약해 학생 장학금으로 전용할 것을 학교측에 제안해 학교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학 박상현 직원노조 위원장은 2일 "지난 24일 총장과의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에서 '직원연수비용을 장학금으로 전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잠깐 언급했을뿐"이라며 "연수비1억의 장학금 전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기능직과 기술직 직원들은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연수를 직원복지 차원에서 휴가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예정대로 직원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재만 총무부장은 "올해 직원연수는 이미 2박3일코스의 경주로 결정돼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라며 "내년에 이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