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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UC머시드대 총장 "국내 대학 특성화가 살 길"
서울대-UC시드대 '학생·교수 교류 협정' 체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UC계열 대학 총장에 선임돼 화제를 모았던 강성모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머시드) 총장은 22일 "한국 대학이 세계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학 마다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총장은 이날 서울대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최고 명문인 서울대도 아직 세계 최상위권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다"면서 "세계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개혁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퓨터칩 디자인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강 총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받았으며 UC샌타크루즈 베스킨 공과대 학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첫 한인 출신 UC계열 총장에 선임됐다.

그는 앞서 지난해 6월 카이스트 총장후보선임위원회로부터 총장 후보로 추천돼 현 서남표 총장과 함께 최종 총장 후보에 뽑이기도 했었다.

한편 강 총장은 이날 이장무 서울대 총장을 만나 학생 교수 교환 협정을 맺는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10-22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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